임영수(林永洙)
조선 후기에, 한성부판윤, 공조판서, 예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영지(永之). 임양호(林養浩)의 증손으로, 임유진(林有鎭)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씨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25년(순조 25)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갔다. 홍문관 등의 언관직을 거쳐서 정3품으로 승진하여 장악원정으로 근무하던 중 1836년(헌종 2) 문과중시에 급제하여 당상관이 되었다.
1841년 사간원대사간에 제수되었으며, 두 차례 대사간을 더 지낸 뒤 승지로 임명되어 1850년(철종 1) 헌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