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金崶)
조선 전기에, 평안도관찰사, 대사헌,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산룡(山龍). 형조판서 김자지(金自知)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유(金攸)이고, 아버지는 김순신(金舜臣)이며, 어머니는 허추(許樞)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77년(성종 8)에 능참봉에 제수되었다. 1482년 친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488년 헌납(獻納), 정언(正言)이 되고, 이어 이조좌랑이 되었다. 1492년 장령(掌令), 1498년(연산군 4) 홍문관전한(弘文館典翰) 등 요직을 거치는 한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