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남(金應南)
조선 중기에, 한성판윤, 병조판서 겸 부제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공신. # 개설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중숙(重叔), 호는 두암(斗巖). 충청도병마절도사 김말손(金末孫)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 좌찬성 김안우(金安祐)이고, 아버지는 김형(金珩)이며, 어머니는 증 참판 김덕유(金德裕)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67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568년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예문관·홍문관의 정자(正字)를 역임하고, 사가독서(賜暇讀書: 문흥 진작을 위해 유능한 문신들에게 휴가를 주어 독서에 전념하게 한 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