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준(趙載俊)
조선 후기에, 대사간, 광주부윤,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사장(士章). 개명은 조시준(趙時俊). 조상정(趙相鼎)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대수(趙大壽)이고, 아버지는 조집명(趙集命)이며, 어머니는 김만선(金萬鐥)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66년(영조 42)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이듬해 사간원정언에 처음으로 부임하여, 그 뒤 사헌부지평을 거쳐 홍문관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1768년에는 응제(應製)에서 차석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1769년 이득복(李得福)·홍수보(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