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존도(趙存道)
조선 후기에, 정언, 헌납, 사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일지(一之), 호는 수헌(睡軒). 조방주(趙邦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위(趙褘)이고, 아버지는 평강현감 조덕년(趙德年)이며, 어머니는 현감 김양좌(金良佐)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05년(선조 38) 소과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이듬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해 홍문관에 등용되고, 1612년(광해군 4) 사서가 되었다가 문학으로 전직되었으며, 통훈(通訓)으로 승품되면서 교리로 세자시강원의 사서를 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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