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달(任孝達)
조선 후기에, 정언, 통정대부,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술지(述之). 좌승지 임윤(任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임정로(任廷老)이고, 아버지는 임홍정(任弘正)이며, 어머니는 박호원(朴好元)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이 생원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곧 문한관(文翰官: 문필을 맡은 관직)에 배속되었다가 1615년(광해군 7) 병조정랑에 올랐고, 이어 외직에 나가 오랫동안 수령을 역임하였다.
1628년(인조 6)에 장령이 되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