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교(任希敎)
조선 후기에, 공조참판, 대사간,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자는 유가(孺可). 참판 임윤원(任胤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승지 임수적(任守迪)이고, 아버지는 승지 임집(任집)이며, 어머니는 여성군(礪城郡) 이집(李楫)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50년(영조 26)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정언·사서·지평·장령 등을 지냈다. 1762년 집의로 상소하여 대간의 주장을 수용할 것, 처벌받은 언관을 용서할 것, 대간으로 부적한 인물을 용서할 것, 비변사 회의를 자주 열 것, 국가재정을 튼튼히 할 것 등을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