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년(鄭大年)
조선 전기에, 형조참판, 한성부판윤, 호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로(景老), 호는 사암(思菴). 증호조참판 정비(鄭秠)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호조판서 정원운(鄭元耘)이고, 아버지는 예문관대교 정전(鄭荃)이며,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로 증 이조판서 신극정(愼克正)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31년(중종 26) 사마시에 합격하고 1532년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관직이 예빈시주부를 거쳐 지평(持平)·장령(掌令)·부교리(副校理)·집의(執義)·직제학에 이르렀다.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