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필(鄭良弼)
조선 후기에, 형조참의, 관찰사,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몽뢰(夢賚), 호는 추천(秋川). 이조판서 정대년(鄭大年)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휴복(鄭休復)이고, 아버지는 정호(鄭灝)이며, 어머니는 송원(宋瑗)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16년(광해군 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감사·형조참의와 관찰사를 지냈다. 인조 때에는 동래부사를 지냈으며, 1644년(인조 22) 정월에는 정조사로 중국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