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휘량(鄭翬良)
조선 후기에, 병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자우(子羽) 또는 사서(士瑞), 호는 남애(南崖). 정시성(鄭始成)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인빈(鄭寅賓)이고, 아버지는 판돈녕부사 정수기(鄭壽期)이며, 어머니는 윤희수(尹希壽)의 딸이다. 당시 우의정을 지낸 정우량(鄭羽良)의 동생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33년(영조 9)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737년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시독관(侍讀官)·응교를 지냈다. 1755년『천의소감(闡義昭鑑)』의 찬집당상(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