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진(曺鳳振)
조선 후기에, 공조판서, 대사헌,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의경(儀卿), 호는 신암(愼菴). 조하정(曺夏挺)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명준(曺命峻)이고, 아버지는 이조판서 조윤대(曺允大)이며, 어머니는 오대유(吳大有)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01년(순조 1) 진사시에 장원으로 합격하고, 1805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정언·부교리·필선·이조참의·대사성 등을 역임한 뒤, 1823년에 한성부판윤을 거쳐 형조판서에 올랐다.
그 뒤 전라도관찰사로 있을 때 둔전(屯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