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忠武公李舜臣級 驅逐艦)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해군 최초의 함대 방공 구축함으로, 본격적인 대양작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배수량 4,400톤급의 함선이다. 2003년 제1번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이 취역한 후에 차례대로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최영함 등 총 6척이 건조되였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함대 방공 구축함인 동시에 다층 방공망, 스텔스 설계 등을 적용하였으며, 대잠헬기인 링스를 2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장거리 운항도 가능해 다양한 해외훈련과 군사작전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충무공이순신급 함정 6척을 보유함으로써 대양해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