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절공 손중돈 및 정부인 최씨의 묘비·석인상(景節公 孫仲暾 및 貞夫人 崔氏의 墓碑·石人像)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묘비와 석인상. # 내용
조선 전기의 문신 손중돈(孫仲暾, 1463∼1529)과 그의 정부인 최씨의 묘 앞에 세워져 있는 묘비와 석인상이다. 손중돈의 호는 우재(愚齋), 자는 대발(大發), 시호는 경절(景節)이다. 손소(孫昭)의 아들로 상주목사와 예조참판 등을 역임하고 1517년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후 공조판서에 이어 도승지, 대사간 등을 지내고 우참찬에 이르렀다. 중종 때 청백리에 선정되었고, 사후 경주 동강서원에 배향되었다. 손중돈 묘역 전면에는 묘비와 2기의 문인석이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