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城南市)
소목장, 나전칠기장, 벼루장, 화각장, 대목장 등은 그 전통적인 기능을 전승, 발전시키고 있다. 남한산성(사적, 1963년 지정)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으로, 1636년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5일간 항전하던 곳이며, 그리고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 천림산 봉수는 조선 초기 봉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봉수 중에 규모가 가장 크고 구조적으로 가장 완벽한 봉수로서 그 국가유산의 가치가 크다. 이 지역은 본래 광주군 지역이었으므로 독자적인 전통 교육기관은 없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1947년까지 남한산초등학교 분교인 수진분교가 있었을 뿐이고, 야탑동 등에 1960년대 초에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있었다. 1973년 시로 승격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