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閨房工藝)
규방공예는 조선시대와 근대에 규방(閨房)이라는 생활 공간 속에서 여성들이 바느질(針線)로 제작한 공예품과 그 행위이다. 조선시대 규방 여인들의 바느질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는 복식(服飾)류 이외에 보자기,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가위집, 자집 등 작은 생활 용품이 있다. 이러한 규방공예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홈질, 박음질, 감침질, 시침질, 공그르기 등 기초 바느질법과 자수, 매듭, 누비 기법 등이 사용되었다.옷단이나 시접의 가장자리를 처리할 때에 쓰는 바느질법으로, 옷감의 가장자리나 솔기를 실올이 풀리지 않게 용수철이 감긴 모양으로 감아 꿰맨다. [우리말샘](http://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78047) [^14]: 폐백을 싸는 보자기. [우리말샘](http://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