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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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菊花) 옆에서」는 서정주가 1947년 11월 9일자 『경향신문』에 발표한 시이다. ‘국화꽃’이 활짝 피어나기까지 그것이 겪게 되는 뼈저린 고통과 시련, 힘겨운 인고와 성숙의 문제를 봄·여름·가을의 계절적 환경과 사건에 기대어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시는 ‘국화꽃’과 ‘내 누님’을 동일시함으로써 동양적 서정과 보편적 생명, 존재의 영원함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음영 짙게 자아냄으로써 고도의 인간미를 향한 ‘국화’의 상징성 확장에 성공하고 있다.
국화 옆에서 (菊花 옆에서)
「국화(菊花) 옆에서」는 서정주가 1947년 11월 9일자 『경향신문』에 발표한 시이다. ‘국화꽃’이 활짝 피어나기까지 그것이 겪게 되는 뼈저린 고통과 시련, 힘겨운 인고와 성숙의 문제를 봄·여름·가을의 계절적 환경과 사건에 기대어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시는 ‘국화꽃’과 ‘내 누님’을 동일시함으로써 동양적 서정과 보편적 생명, 존재의 영원함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음영 짙게 자아냄으로써 고도의 인간미를 향한 ‘국화’의 상징성 확장에 성공하고 있다.
『나 사는 곳』은 1947년 6월 헌문사에서 간행된 오장환의 시집이다. 서문 격인 권두시 「승리의 날」을 포함하여 총 2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이 시집은 해방의 분위기와 변혁된 세계에 대한 욕망을 반영하여 개인적인 것(부분)에서 공동체적인 것(전체)으로, 허무의 심연에서 긍정적 미래의식으로 나아가는 진보적 시의식을 충실히 담아냈다.
나 사는 곳
『나 사는 곳』은 1947년 6월 헌문사에서 간행된 오장환의 시집이다. 서문 격인 권두시 「승리의 날」을 포함하여 총 2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이 시집은 해방의 분위기와 변혁된 세계에 대한 욕망을 반영하여 개인적인 것(부분)에서 공동체적인 것(전체)으로, 허무의 심연에서 긍정적 미래의식으로 나아가는 진보적 시의식을 충실히 담아냈다.
『병든 서울』은 1946년 7월 오장환의 시 「8·15의 노래」, 「병든 서울」, 「지도자」 등을 실어 정음사에서 간행한 시집이다. 수록 작품들은 8·15 직후 격변하는 혼란된 상황 의식을 토로하거나, 좌경적 이념과 혁명 사상을 바탕으로 투쟁의 구호를 외치는 특성을 지닌다. 이와 함께 황폐한 현실에서 병든 몸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명력과 윤리성 충만한 육체를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를 통해 오염되고 파편화된 세계를 비판함과 동시에 더 나은 사회의 건설을 약속하는 목소리를 실어냈다.
병든 서울 (病든 서울)
『병든 서울』은 1946년 7월 오장환의 시 「8·15의 노래」, 「병든 서울」, 「지도자」 등을 실어 정음사에서 간행한 시집이다. 수록 작품들은 8·15 직후 격변하는 혼란된 상황 의식을 토로하거나, 좌경적 이념과 혁명 사상을 바탕으로 투쟁의 구호를 외치는 특성을 지닌다. 이와 함께 황폐한 현실에서 병든 몸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명력과 윤리성 충만한 육체를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를 통해 오염되고 파편화된 세계를 비판함과 동시에 더 나은 사회의 건설을 약속하는 목소리를 실어냈다.
「외인촌」은 1939년 김광균이 제1시집 『와사등(瓦斯燈)』에서 처음 발표한 시이다. "새빨간 노을"이 지는 저녁 때부터 "촌락의 시계"가 "열 시"를 가리키는 늦은 밤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인촌"의 다양한 풍경을 시각과 청각 중심으로 묘사했다. 시간의 흐름을 "외인촌" 바깥의 "산마루길"에서 중심지인 "성교당"으로 이동하는 모습으로 그려냄으로써 주어진 풍경의 입체성과 회화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외인촌 (外人村)
「외인촌」은 1939년 김광균이 제1시집 『와사등(瓦斯燈)』에서 처음 발표한 시이다. "새빨간 노을"이 지는 저녁 때부터 "촌락의 시계"가 "열 시"를 가리키는 늦은 밤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인촌"의 다양한 풍경을 시각과 청각 중심으로 묘사했다. 시간의 흐름을 "외인촌" 바깥의 "산마루길"에서 중심지인 "성교당"으로 이동하는 모습으로 그려냄으로써 주어진 풍경의 입체성과 회화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병든 서울」은 1945년 12월 『상아탑』 창간호에 발표된 오장환(吳章煥)의 시이다. 이 시는 장시의 형식으로 해방의 기쁨과 혼란 속에서 느끼는 분노와 좌절, 그것을 극복하려는 굳센 의지를 잘 표현했다. 시인은 그 방법의 하나로 “병든 서울”을 “아름다운, 그리고 미칠 것 같은 나의 서울”로 변혁시키겠다는 혁명의식을 적극 표출한다. 이것은 “인민의 공통된 행복”을 위해 싸우는 “젊은이”들의 진보적이며 “씩씩한 꿈”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병든 서울 (病든 서울)
「병든 서울」은 1945년 12월 『상아탑』 창간호에 발표된 오장환(吳章煥)의 시이다. 이 시는 장시의 형식으로 해방의 기쁨과 혼란 속에서 느끼는 분노와 좌절, 그것을 극복하려는 굳센 의지를 잘 표현했다. 시인은 그 방법의 하나로 “병든 서울”을 “아름다운, 그리고 미칠 것 같은 나의 서울”로 변혁시키겠다는 혁명의식을 적극 표출한다. 이것은 “인민의 공통된 행복”을 위해 싸우는 “젊은이”들의 진보적이며 “씩씩한 꿈”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설야」는 1938년 1월 8일 『조선일보』에 발표된 시로, 김광균(金光均)의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눈 내리는 밤의 고적한 풍경을 감각적인 비유와 짧은 리듬의 변화적 배치를 통해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시인은 ‘나’의 오래된 추억과 슬픔을 여전히 그립고 아름다운 대상으로 가치화하기 위해 이미지즘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그럼으로써 한국적 전통의 서정적 요소들을 세련된 도시적 감각과 이미지로 입체화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설야 (雪夜)
「설야」는 1938년 1월 8일 『조선일보』에 발표된 시로, 김광균(金光均)의 신춘문예 당선작이다. 눈 내리는 밤의 고적한 풍경을 감각적인 비유와 짧은 리듬의 변화적 배치를 통해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시인은 ‘나’의 오래된 추억과 슬픔을 여전히 그립고 아름다운 대상으로 가치화하기 위해 이미지즘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그럼으로써 한국적 전통의 서정적 요소들을 세련된 도시적 감각과 이미지로 입체화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추일서정(秋日抒情)」은 1940년 7월 김광균이 『인문평론』에 발표한 시이다. 다양한 이미지를 동원하여, 가을에 느끼는 고독과 애수를 도시적 감각으로 표현했다. 일상 현실에서 익숙한 자연과 사물을 아직은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도시적 소재로 치환함으로써 감각적 신선함을 획득하고 있다. 이런 표현 방식을 통해 시인의 개인적이고 특수한 정서를 최대한 억제하여, 객관적이면서 보편적인 정서 전달에 성공하고 있다.
추일서정 (秋日抒情)
「추일서정(秋日抒情)」은 1940년 7월 김광균이 『인문평론』에 발표한 시이다. 다양한 이미지를 동원하여, 가을에 느끼는 고독과 애수를 도시적 감각으로 표현했다. 일상 현실에서 익숙한 자연과 사물을 아직은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도시적 소재로 치환함으로써 감각적 신선함을 획득하고 있다. 이런 표현 방식을 통해 시인의 개인적이고 특수한 정서를 최대한 억제하여, 객관적이면서 보편적인 정서 전달에 성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