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는 금사(琴史). 전라북도 익산 출생. 풍류와 가곡에 통달하였고, 전라북도일대에서 추앙받던 율객이었다. 1950년대에 익산에서 활약하였으며, 정읍에 초산국악원(楚山國樂院)을 개설하였다.
가곡과 현금정악 등의 연주활동과 제자양성에 주력하였다.
제자로는 김윤덕(金允德)·황상규(黃祥奎)·신쾌동(申快童)·김홍진(金洪珍)과 정경태(鄭坰兌)·나용주(羅龍柱)·강낙승(姜洛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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