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許政)
1946년 2월 대한민국민주의원비서국에서 임영신, 장준하 등과 비서국원으로 있었으며, 1947년 9월 미국의 한국문제 UN상정을 지지하기 위한 한국민주당의 신임상임위원 인선에서 장덕수, 김준연, 백관수, 함상훈, 서상일등과 신임상임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8년 제헌의원선거 때 부산을구에서 한민당 후보로 당선되었다.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자 교통부장관이 되었으며, 이어 1950∼1952년에는 사회부장관으로 재임했고, 1951∼1952년에는 국무총리서리, 1957∼1959년에는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1959년 한일회담 수석대표로 발탁되었다. 1960년에는 4·19혁명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한 뒤 외무부장관을 겸직하면서, 과도정부의 수반[대통령권한대행]이 되었다. 하야한 이승만을 하와이로 망명하게 하였으며, 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