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해 장군 묘 출토복식(李應獬 將軍 墓 出土服飾)
출토된 복식은 단령(團領) 4점, 철릭[帖裡] 6점, 도포(道袍) 3점, 중치막[中赤莫] 7점, 창의(氅衣) 2점, 직령포(直領袍) 3점, 방령(方領) 3점과 과두(裹肚: 동방형누비포) 1점, 주의(周衣: 두루마기형누비포) 1점, 저고리 1점, 단령대 1점, 기타 염습제구 등 34점이다. 2006년 일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응해 장군 묘 출토 복식은 복식과 함께 이불·돗자리 등의 치관류(治棺類) 등 총 34점이 출토되었다. 수백 년간 땅속에 있었기 때문에 본래의 색상이 갈변된 상태이다. 단령은 모두 4점이며 형태는 비슷하나, 부분적으로 단추를 다는 위치나 무를 고정하는 방법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2점은 겹단령이며 나머지 2점은 홑단령이다. 크기는 길이 141∼145.5㎝, 뒷품 52∼53㎝, 화장 116∼120.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