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웅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장령, 집의,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위백(偉伯)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05년(연산군 11)
사망 연도
1592년(선조 25)
본관
광주(廣州)
주요 관직
장령(掌令)|집의(執義)|병조참의
정의
조선 전기에, 장령, 집의,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위백(偉伯). 현감 안극변(安克辨)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형조참판 안윤손(安潤孫)이고, 아버지는 안자흠(安子欽)이다. 어머니는 신순승(辛舜昇)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22년(중종 17)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46년(명종 1) 왕의 즉위를 경축하기 위한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장령(掌令)·집의(執義)를 거쳐 병조참의에 이르렀다. 친형제가 일찍 죽었으므로 그 자녀들을 함께 양육하였는데, 먼저 형제의 자녀들을 혼인시키고 나서야 자신의 자녀들을 혼인시킴으로써 주위의 칭찬을 받았다.

또한, 청백리 안성(安省)의 후손으로서 가풍을 유지하였으므로 집안이 가난하였다. 승지로 있을 때 왕십리에서 출근하였는데 지각이 잦아, 이를 왕이 알고서 특별히 낙산(駱山)에 집 한채를 하사하였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아들과 함께 죽었다.

참고문헌

『명종실록(明宗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집필자
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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