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고창(高敞).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를 지낸 오승순(吳承順)이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紅巾賊)이 압록강을 건너 서북면(西北面)에 침입하고 을 점령하였을 때, 호군(護軍)으로서 1362년개경을 수복한 공이 인정돼 수복경성일등공신(收復京城一等功臣)에 서훈(敍勳)되었다. 벼슬은 판서(判書)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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