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주경(澍卿), 호는 죽초(竹樵). 판서(判書) 오도일(吳道一)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오언모(吳彦謀)이다.
1825년(순조 25) 소과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음사(蔭仕: 선조의 공훈 등으로 벼슬을 함)로 군수(郡守)에 이르렀으며, 글씨에 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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