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3년(영조 39) 인의(引儀)에 임명되었고, 이후 선공감 주부, 사근도(沙斤道) 찰방을 거쳤다. 1773년(영조 49) 변상벽(卞相璧), 신한평(申漢枰), 김관신, 진응복과 함께 영조 80세 어진 도사(圖寫)에 수종화사로 참여한 공로로 수령으로 승전되었다. 1781년(정조 5)에는 김홍도, 한종유와 함께 정조 31세 어진 도사에 수종화사로 참여하였다.
그 밖에도 시호도감(諡號都監), 국장도감(國葬都監), 상시도감(上諡都監), 추숭도감(追崇都監), 책례도감(冊禮都監), 부묘도감(祔廟都監), 존호도감(尊號都監) 등 궁중 행사 관련 업무에 참여했다.
조선 후기 무신인 김응하(金應河) 관련 기록인 『중간충렬록(重刊忠烈錄)』에 김후신이 「우적파진도(遇賊擺陣圖)」, 「의수사적도(倚樹射賊圖)」, 「사후악검도(死後握劒圖)」, 「양수투항도(兩帥投降圖)」 등을 그렸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현전하는 대표작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산수도」와 「야압도」, 간송미술관 소장 「대쾌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