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채제공(蔡濟恭)이 지은 전(傳).
구성 및 형식
내용
1795년(정조 19) 제주에 큰 기근이 들어 굶어죽는 이가 많았다. 나라에서 이들을 구휼하고자 하였으나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였다. 이때에 만덕이 천금을 들여 육지에서 쌀을 사왔다. 그 쌀로 친족을 구휼하고, 관가에도 보내어 부황난 백성을 구휼하게 하였다. 그래서 제주에서는 만덕의 은덕을 칭송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제주목사가 만덕이 백성을 구휼한 일을 적어 임금께 올렸다. 임금이 기특히 여겨 칭찬하고, 만덕의 소원하는 바를 들어 시행하게 하였다. 만덕은 서울과 금강산 구경이 소원이라고 말하였다. 만덕은 제주 여자는 뭍에 오를 수 없다는 금기를 깨뜨리고 소원을 이루었다. 그녀의 소문이 장안에 널리 퍼져 사람들이 다투어 몰려들어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도성과 금강산을 두루 구경한 뒤 다시 제주로 돌아갔다. 이때 그녀의 나이 58세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이조한문학사(李朝漢文學史)』(이가원, 보성문화사, 198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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