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군읍지(安州郡邑誌)』는 평안남도 안주군(安州郡)에서 편찬하였다.
1책 36장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평안남도안주군읍지(平安南道安州郡邑誌)’이고, 권수제는 ‘평안도안주군읍지(平安道安州郡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책의 첫머리에 안주군의 흑백 지도 1장을 첨부하였다. 수록 항목은 강역(疆域), 분야(分野), 연혁, 성지(城池), 방곡(坊谷), 군명(郡名), 풍속(風俗), 형승(形勝), 산천, 누정(樓亭), 사묘(祠廟), 공해(公廨), 학교, 고적(古蹟), 직역(職役), 봉수(烽燧), 관방(關防), 교량(橋梁), 토산(土産), 토전(土田), 공부(貢賦), 전세(田稅), 진상(進上), 교방(敎坊), 원점(院店), 불사(佛寺), 호구(戶口), 인물, 절의(節義), 효열(孝烈), 과갑(科甲), 치적(治績), 우거(寓居), 신이(神異), 잡지(雜誌), 제영(題詠) 등으로 구성하였다.
교방 항목에 기생(妓生), 악공(樂工)의 수와 악기 종류를 자세히 적어 놓았다. 또 『관서읍지(關西邑誌)』에 없는 내용으로 홍경래의 난에 대해 그 과정을 기록해 놓았다.
다양하게 설정한 항목을 통해 19세기 말 평안남도 안주군의 실상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각 항목마다 설정 목적과 개념, 전거 등을 밝혀 놓아 당대 북부 지역 읍지 항목의 편제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