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연화산 도립공원은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영현면, 대가면에 걸쳐 있는 연화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이다. 연화팔경의 절경지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생태환경이 뛰어나 198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연화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소나무와 대나무 등의 상록림이 울창하고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노랑턱멧새 등 5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한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옥천사가 있는데, 임진왜란 때에 소실된 것을 다시 지은 것이다. 고려시대에 동으로 만든 옥천사 청동북이 1968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의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영현면, 대가면에 걸쳐 있는 연화산(蓮花山, 524m)을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소나무와 대나무 등의 상록림이 울창하고 벚나무와 측백나무도 많이 서식한다. 계곡에서는 능선 마루가 안 보일 정도로 수림이 울창하다. 연화산 일대에는 5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노랑턱멧새, 직박구리, 박새 등이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쪽의 송계리 일대에서 발원한 하천은 영천강을 형성하며 산의 서쪽으로 흘러 연화저수지를 지나온 물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진주시에서 남강에 합류한다. 연화산의 북쪽 사면을 흐르는 물은 영오천을 이루고 진주시 금곡면에서 영천강에 합류한다.
현황
연화산 입구의 옥천사 계곡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있다. 소형 용각류 보열형 5개가 계곡의 바닥에 있다.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발자국이 선명하지 않고 불규칙하게 찍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들을 잘 연결하면 용각류 공룡이 걸어간 발자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북쪽 계곡에는 옥천사를 비롯하여 백련암, 청련암, 연대암 등 3개의 암자와 청담스님의 사리탑이 있다.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임진왜란 때에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다고 한다. 하동군 쌍계사의 말사인 옥천사의 옥천사 자방루, 옥천사 청동향로는 1972년, 옥천사 대웅전은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고, 고려시대에 동으로 만든 옥천사 청동북은 196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옥천사 대웅전 뒤편의 절벽에 있는 옥천샘은 사계절 동안 마르지 않고 수량과 수온이 일정하며, 물은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옥천사는 2007년부터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지정되었다.
옥천사에서는 찰피나무가 잘 알려져 있다. 나무의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데 쓰이며, 불교에서는 보리수라 부른다. 북평리 찰피나무로 알려진 이 나무는 높이 약 15m, 둘레 2.2m로 나무의 수령은 2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 앞에는 옛날부터 스님들이 앉아서 참선 수도하던 넓적한 돌들이 놓여 있는데, 오랫동안 사용해서 스님들이 앉았던 자리가 움푹 파여 빗물이 고일 정도이다.
연화산도립공원에 속하는 혼돈산(466m)과 어산(537m)의 능선 사이로는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고성2터널이 통과하며 동남쪽으로는 고속도로의 고성공룡나라휴게소가 있다.
참고문헌
-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국토지리정보원, 2011)
- 『한국관광지리』(김홍운, 형설출판사, 1997)
- 「경상남도 고성군 연화산도립공원 일대의 조류 군집 생태에 관한 연구」(전경석·함규황, 『경남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연구보고』9, 1996)
- 『부산일보』(2014.5.28.)
- 고성군 문화관광(visit.goseong.go.kr)
-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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