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은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삼국시대 토기뚜껑·두귀토기 등이 출토된 독무덤, 옹관묘이다. 1986년 전라남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총 28기가 모여 있다. 4호분과 6호분 3호 독널은 3세기 후반경, 6호분의 나머지 독널은 4세기 전반경에서 후반경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7호~19호분에서 출토한 토기편들은 독널무덤의 성행기인 4세기 후반∼5세기 경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고분은 방대형·타원형·원형 등 다양한 형태이며, 대형무덤에서 소형무덤까지 규모가 다양하다. 영산강 유역의 무덤 가운데 큰 편에 속한다.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삼국시대 토기뚜껑·두귀토기 등이 출토된 독무덤. 옹관묘.
개설
내용
3호 독널은 두 개의 독을 서로 맞대었는데, 작은독이 큰독에 삽입되지 않고 12㎝ 정도 떨어져 있었으며, 작은독이 큰독보다 바닥이 10여 ㎝ 높게 놓여 있다. 작은독의 입구는 결실되어 있고 맞대은 부분에 회백색 점토가 15㎝ 두께로 메꿔져 있다. 큰독의 목부분에 톱니무늬[鋸齒文]가 시문되어 있고, 두 독 모두 저부에 원형의 돌출부가 있다. 독널의 전체 길이는 175.5㎝이고, 너비는 76㎝이다.
4호 독널은 황갈색 사질점토층을 파고 형성되었으며, 독널 내부에는 적황색 사질점토가 채워져 있다. 큰독은 남동쪽에 놓여 있고, 작은독은 큰독의 입구 안쪽으로 3∼9㎝ 정도 삽입되어 있다. 두 독을 맞대은 부분에 회백색 점토가 10㎝ 정도 두께로 메꿔져 있다. 독널의 목부분과 몸체부에 톱니무늬가 시문되어 있고, 밑부분에는 돌기가 없이 밋밋하다. 독널의 전체 길이는 184㎝이고, 너비는 52㎝이다. 유물은 입큰항아리[廣口壺] · 토기뚜껑 · 두귀[雙耳]토기,구멍뚫린입큰항아리 등과 작은구슬[小玉]이 있다.
14호분은 거의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나 북쪽의 봉토는 유실이 심하였다. 흙을 일부 파고 하나의 독널을 안치한 뒤 봉토를 쌓은 단독무덤으로 주변에는 도랑이 있었다. 독널은 큰독이 서남쪽에 위치하며, 작은독이 큰독의 입구안으로 17㎝ 정도 삽입되었다. 두 독이 맞나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황백색 점토가 메꿔져 있다. 문양은 독널 목부분에 톱니무늬가, 몸체부에는 문살무늬[格字文]이 시문되어 있고, 밑부분에는 직경 9㎝의 원형 돌출부가 있다. 전체 길이는 246㎝이고, 너비는 86㎝이다. 유물로는 독널 내에서 쇠손칼(철도자(鐵刀子)), 대롱옥[管玉], 작은구슬[小玉] 등을 출토하였다. 그 밖에 독무덤 주변에서 대롱옥, 작은 구슬 등 다수의 유물을 수습하였다.
2차 발굴에서는 17호분 · 18호분 · 19호분을 조사하였다. 17호분은 네모형태이고, 분구의 상단은 도굴로 인해 패여 있었다. 규모는 장축이 21.3m, 단축이 16.1m이며, 폭은 271㎝, 깊이 63㎝이다. 출토유물로는 바닥에서 회청색의 경질토기편 및 토제품과 석제품이 나왔다. 17 · 1호분은 1990년도 조사 당시 17 · 1호분으로 명명되었으나, 근래 가옥을 중건하는 과정에서 폐기된 흙과 석재를 쌓아 무덤처럼 보였던 경우였고, 무덤은 아니었다.
18호분은 고분의 중앙에 위치한다. 분구의 형태는 방형이며, 규모는 장축길이 14.8m, 단축길이 11.2m이다. 분구의 상면은 도굴로 인해 패여 있었고, 단명형태는 ‘U’자형이다. 동쪽은 19호분에 의해 파괴되었고, 북쪽은 부분적으로 파괴되어 일부 확인 불가능하였다. 출토유물로는 바닥에서 회청색 경질토기편, 독널편, 석제품 등이 나왔다.
19호분의 형태는 네모형태이고, 장축길이 15.8m, 단축길이 13.3m이다. 상면은 도굴로 인해 패여 있었고, 단명형태는 ‘U’자형이다. 출토유물로는 주구 바닥에서 토기뚜껑과 회청색 경질의 토기편 및 토제품이 나왔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화유적 시·발굴조사보고』(목포대학교박물관, 2000)
- 『영암옥야리고분』(목포대학교박물관, 1991)
- 「영산강유역 옹관고분의 분포와 변천연구」(이정호, 『한국상고사학보』22, 1996)
- 「영산강유역의 옹관묘 연구」(성낙준, 『백제문화』15,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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