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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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통신을 위하여 만들어진 통신방식으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대로 부칠 수 있는 카드형식의 편지지.
내용 요약

우편엽서는 간편한 통신을 위하여 만들어진 통신방식으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대로 부칠 수 있는 카드형식의 편지지이다. 1869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가 세계에서 처음 우편엽서를 발행했다. 우리나라는 1900년 5월 10일 국내용 1전 엽서를 처음 발행했다. ‘우편법’상 제2종 우편물이다. 종류로는 통상엽서·왕복엽서·봉함엽서 및 소포엽서가 있다. 체신부에서 발행하는 관제엽서 외에 통상엽서와 왕복엽서에는 이용자 측이 만드는 사제엽서가 인정된다. 통상엽서의 규격으로 최대 10.5×15㎝, 최소 9×14㎝ (10.2㎝)의 범위이다.

목차
정의
간편한 통신을 위하여 만들어진 통신방식으로 봉투에 넣지 않고 그대로 부칠 수 있는 카드형식의 편지지.
내용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편엽서를 발행한 것은 오스트리아헝가리로 1869년 10월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884년 근대 우편제도가 처음 개설되었을 때 이른바 문위우표(文位郵票)를 발행하였을 뿐 우편엽서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았다.

그 뒤 1895년 우편사업을 재개할 때에도 우편엽서는 발행되지 않았는데, 같은 해 윤 5월 28일자 농상공부 훈령 제131호 「우체사무세칙」 부록 우표매하인규칙에 “우표매하인은 우표(엽서도 총칭함.)를 수용자에게 매하는 것이라 함.”이라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장차 우편엽서의 발행을 예정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편엽서가 발행된 것은 1900년 5월 10일로서 국내용 1전엽서가 그 최초의 것이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우편엽서가 발행된 1869년 10월 1로부터 30여년 뒤의 일이었다.

1900년 1월 17일에는 칙령 제 6호로 「국내우체규칙」을 전면 개정하면서 우편엽서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였고, 5월 11일에는 관보 제1573호에 “본월 10일로부터 1전엽서를 행용(行用)하기로 자에 고시할 사”라는 통신원(通信院) 고시가 공포되었다. 이 공고문은 우표류의 발행을 대중에게 공고한 유일한 예이며, 공포형식을 갖춘 첫 번째가 되는 것이었다.

대한제국시대의 엽서(당시에는 우체엽서라 불렀음.)는 국내용 보통엽서(1전), 국내용 왕복엽서(2전), 국제용 보통엽서(4전), 국제용 왕복엽서(8전)의 4종인데, 제 1차는 1900∼1901년에는 우리나라의 인쇄로, 제2차는 1903년 6월 1일에 독수리우표와 함께 프랑스의 인쇄로 각각 발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인쇄한 보통엽서 1전에는 대한제국 농상공부 인쇄국에서 제조한 것과 대한제국 전환국(典圜局)에서 제조한 것 두 가지가 있었다. 대한제국시대에 발행한 엽서는 모두 9종이었다.

현재 우편엽서는 「우편법」상 제2종 우편물로서 규정되고 있으며, 종류로는 통상엽서 · 왕복엽서 · 봉함엽서 및 소포엽서의 네 종류가 있다. 또, 체신부에서 발행하는 관제엽서 이외에 통상엽서와 왕복엽서에는 이용자측이 만드는 사제엽서(私製葉書)가 인정되고 있다.

통상엽서의 크기는 가로 9.5Cm, 세로 15Cm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인데, 통신문의 기재는 뒷면을 원칙으로 하나 앞면의 아래쪽 2분의 1이내에도 횡선(橫線)을 긋고 기재할 수도 있다.

왕복엽서는 통상엽서를 2매 붙인 것으로 상대방이 요금을 물지 않고 회신을 할 수 있는 반신용 엽서가 접혀서 붙어 있는 것이다. 봉함엽서는 통상엽서의 크기와 같으나 봉서(封書)와 같이 봉함하여 발송 할 수 있는 것이다.

소포엽서는 소포유편물 발송시에는 신서를 같이 포장할 수 없으므로 이 엽서에 통신문을 기재하여 소포의 외부에 첨부하여 동시에 송달하는 것인데, 이것만을 단독으로 송달할 수는 없다.

사제엽서는 그 제조요건으로서는 지질이나 두께 · 크기 · 색채 등이 정부 고시내용에 적합하여야 하며, 우편요금표시인명을 인쇄하지 못한다.

또한, 엽서의 상단에는 ‘우편엽서’또는 ‘왕복엽서’의 표시와 우표란과 우편번호기입란을 표시하여야 한다. 크기는 통상엽서의 규격인데 최대 10.5X15Cm, 최소 9X14Cm (10.2Cm)의 범위 내라야 하며, 사제엽서를 사용할 때는 해당요금을 우표를 첨부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구한국시대의 우정』(진기홍, 1964)
『한국우정100년사』(체신부,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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