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9장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32.3㎝, 가로 21.8㎝이다. 표제는 ‘인천부읍지부지도(仁川府邑誌附地圖)’이고, 권수제는 ‘인천부읍지(仁川府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1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지리지 종합정보[https://kyujanggak.snu.ac.kr/geo]에서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경기도 인천부(仁川府) 지금의 [인천광역시]에 대한 읍지로는 1842년(헌종 8)에 편찬된 주2, 1899년(광무 3)에 편찬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3 『인천부읍지』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주4 『인천부읍지』가 있다. 19세기에 편찬된 『경기지(京畿誌)』[^5]와 주6 등의 도지에도 인천에 대한 관찬 읍지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도서는 끝에 ‘선생안(先生案)’ 항목이 수록되어 이 읍지와 자료적으로 상호 보완된다.
1899년 읍지상송령에 따라 편찬하였다. ‘범례’에서는 『여지승람(輿地勝覽)』을 따른다고 하였으나, 『여지도서(輿地圖書)』를 증보한 체제를 따르고 있다.
책의 첫머리에 「인천부산천총도(仁川府山川摠圖)」라는 제목의 채색 지도를 첨부하였다. 채색 지도의 밑그림은 검은색, 바다는 푸른색, 교통로는 붉은색으로 표현하였다. 수록 항목은 [범례(凡例)], 건치연혁(建置沿革), 관원(官員), 군명(郡名), 성씨(姓氏), 풍속(風俗), 산천, 방리(坊里), 토산(土産), 성지(城池), 봉수(烽燧), 관방(關防), 제언(堤堰), 교원(校院), 역원(驛院), 사묘(祠廟), 불우(佛宇), 총묘(塚墓), 고적(古跡), 공해(公廨), 창고(倉庫), 호구(戶口), 전부(田賦), 관속(官屬), 봉름(俸廩), 제영(題詠), 인물, 열녀, 충신, 명환(名宦) 등으로 구성하였다.
19세기 말 경기도 인천부의 상황을 보여 주는 읍지로, 기존 읍지들과의 비교를 통해 지역의 변화상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