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강수력발전소 ()

산업
지명
함경남도 영광군에 있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지명/시설
건립 시기
1935년
면적
64㎢[만수 면적]
높이
38m
길이
616m
소재지
함경남도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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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장진강수력발전소는 함경남도 영광군에 있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이다.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가 부전강수력발전소에 이어 전액 출자한 장진강수력전기회사가 개발사로 나서 1934년 8월 착공해 1935년 10월 14만 4,000㎾급 제1발전소를 준공하였고, 1938년 제4발전소까지 완공해 총 32만㎾의 전원을 확보하였다. 이 중 절반은 조선질소비료주식회사가 독점으로 사용하였고, 나머지 절반을 식민지 조선 전체를 위한 전력으로 공급하였다.

정의
함경남도 영광군에 있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건립 경위

장진강 유역에 대한 수자원 개발권은 일찍부터 미쓰비시가 확보하고 있었으나 장진강 발전소의 예상 발전량이 식민지 조선의 전력 소비량에 비해 너무 커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개발을 미뤄두고 있었다. 식민지 공업화를 위해 먼저 심각한 전력 상황을 개선하고자 1931년 「조선전기사업령」을 발효한 조선총독부는 미쓰비시의 장진강 개발권을 회수해 2년 안에 발전소를 지어 발전량의 1/2을 공공용 전기로 내놓는다는 조건으로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에 넘겼다.

형성 및 변천

부전강 발전소 건설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진척된 장진강 유역 개발사업은 1934년 8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 후 1년여 만인 1935년 10월 제1발전소가 준공되어 14만 4,000㎾의 발전력을 확보하였고, 그해 11월 평양까지 154㎸ 고압송전을 개시하였다. 이후 1938년까지 제2발전소, 제3발전소, 제4발전소가 차례로 완공되어 총 32만㎾의 전력을 생산하였다.

인문 · 자연환경

장진강 발전소의 발전단가는 일본의 평균 발전단가에 1/8 수준에 불과해 이후 많은 일본의 전력 다소비 업체들이 싸고 풍부한 전기 공급 조건을 찾아 식민지 조선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황

한국전쟁으로 시설 일부가 파괴되었으나, 체코의 기술원조로 복구되었다. 1963년에는 제5발전소를 추가 건설해 현재에도 발전 용량 34만 7,000㎾, 연간 20억 5,100㎾h를 책임지는 발전소로 운용되고 있다. 만수 면적은 64㎢, 높이는 38m, 길이는 616m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조선전기사업사』(조선전기사업사편찬위원회, 동경: 중앙일한협회, 1981)
永塚利一, 『久保田豊』(東京: 電気情報社, 1966)

논문

오선실, 「1920-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전력시스템 전환: 기업용 대형 수력발전소의 등장과 전력망 체계의 구축」(『한국과학사학회지』 30-1, 한국과학사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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