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천강수력발전소

  • 경제·산업
  • 지명
  •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허천군에 있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지명/시설
  • 건립 시기1943년
  • 소재지함경남도 허천군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4년
  • 오선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한국경제사)
  • 최종수정 2025년 11월 25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허천강수력발전소는 함경남도 허천군에 있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이다.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가 개발을 주도한 세 번째 수력발전소로, 1936년 착공해 1943년 제4발전소까지 완공해 총 34만㎾의 발전설비를 갖추었다. 생산된 전력 중 2/3만 공공용 전원으로 식민지 조선의 전력 체계에 편입되었고, 나머지 1/3은 흥남비료공장에서 독점으로 사용하였다.

정의

함경남도 허천군에 있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건립 경위

식민지 조선에서 전원 개발 사업이 유망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허천강 개발권을 두고 여러 업체가 경합하였지만, 조선총독부는 그간의 수력발전소 건설에서 큰 성공을 보인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에게 전력 생산량 중 2/3를 공공용 전원으로 공급할 것을 조건으로 개발권을 부여하였다.

형성 및 변천

허천강수력발전소는 황수원강에 첫 번째 저수지를 축조하고, 그 아래로 내중리저수지, 사초평저수지, 그리고 능귀강을 조성한 풍서호를 조성하고, 각각의 저수지 아래로 부전령산맥을 관통하는 수로를 뚫어 차례로 낙하시켜 동해안으로 흐르는 남대천으로 유역변경을 한 계단식 발전소이다. 1936년 착공해 4개 발전소가 1943년 완공되어 총 34만㎾의 전력을 생산하였다. 생산된 전력 중 2/3만 공공용 전원으로 식민지 조선의 전력 체계에 편입되었고, 나머지 1/3은 흥남비료공장에서 독점으로 사용하였다.

인문 · 자연환경

대규모 수력발전소가 연이어 건설되면서, 식민지 조선의 전력 체계는 일본에 비해 더 싸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게 되었다. 일본 전기화학 분야의 대기업들이 대거 식민지 조선으로 이전해 오면서 식민지 공업화가 진척되었다. 다만 전력공급이 한강 이북의 공업지역에 편중되어 식민지 조선의 전기 보급률은 여전히 30%에 머물렀다.

현황

한국전쟁으로 일부 파손되었으나 체코의 기술 및 설비 원조로 복구되었다. 현재까지 연간 25억~30억㎾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참고문헌

  • 단행본

  • - 『조선전기사업사』(조선전기사업사편찬위원회, 동경: 중앙일한협회, 1981)

  • - 永塚利一, 『久保田豊』(東京: 電気情報社, 1966)

  • 논문

  • - 오선실, 「1920-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전력시스템 전환: 기업용 대형 수력발전소의 등장과 전력망 체계의 구축」(『한국과학사학회지』 30-1, 한국과학사학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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