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지』는 1910년 이후 조선총독부 중추원에서 충청남도 청양 지역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이다. 일제강점기에 효율적인 식민 지배를 위해 구관 조사를 하던 중 옛 읍지를 베껴 편찬하였다. 1책 23장의 필사본이며, 국사편찬위원회 도서이다. 본문 앞에 「청양」이라는 제목이 붙은 채색 지도를 실었다. 인물 항목이 상세하며, 항목 구성과 내용은 1871년의 『호서읍지』와 같다. 일제강점기에 구관 조사 대상으로 삼은 읍지의 서지사항과 베껴 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청양읍지(靑陽邑誌)』는 조선총독부 중추원(朝鮮総督府 中樞院)에서 편찬하였다.
본문 앞에 「청양(靑陽)」이라고 제목을 붙인 채색 지도를 첨부하였는데, 이는 『호서읍지(湖西邑誌)』에 실린 지도를 그대로 베낀 것이다. 수록 항목은 진관(鎭管), 방리(坊里), 도로,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형승(形勝), 관직(官職), 산천, 성씨(姓氏), 풍속(風俗), 단묘(壇廟), 공해(公廨), 제언(堤堰), 창고(倉庫), 역원(驛院), 목장(牧場), 누정(樓亭), 사찰, 고적(古蹟), 인물, 원장부(元帳付), 진공(進貢), 조적(糶糴),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군병(軍兵) 등으로 구성하였다.
방리 항목에서 면 구성을 밝혔고, 면별 소속 ‘이(里)’의 이름과 관문으로부터의 거리, 호수, 남녀별 인구수를 기재하였다. 인물 항목이 상세하며, 표제에 적혀 있는 ‘부사례’의 내용은 실려 있지 않다. 항목 구성과 내용은 모두 1871년(고종 8)에 편찬한 『호서읍지』와 같다.
『청양읍지』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추원에서 구관 조사의 대상으로 삼은 읍지의 서지사항과 베껴 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