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 ( )

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
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
회화
작품
국가유산
1777년, 화승 비현 등이 그린 불교 회화.
작품/서화
창작 연도
1777년
작가
비현, 재화, 복찬 등
소장처
불갑사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靈光 佛甲寺 八相殿 靈山會上圖)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지정기관
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2011년 08월 26일 지정)
소재지
불갑면 모악리 8번지 불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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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는 1777년 화승 비현 등이 그린 불교 회화이다. 1777년 불갑사에서 제작한 일련의 불화 중 하나이다. 비현은 의겸의 화풍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모색했던 화승이다. 2011년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정의
1777년, 화승 비현 등이 그린 불교 회화.
내용

팔상전의 주불화로 제작된 영산회상도로, 세로 149㎝, 가로 200㎝ 크기의 비단 바탕에 그린 채색 불화이다. 1777년 불갑사에서 제작한 일련의 불화 중 한 작품이며, 비현(丕賢), 재화(再華), 복찬(福燦) 등 15인의 화사가 제작에 동참하였다. 현재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 팔상전에 봉안되어 있다. 2011년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주1 방식의 가사를 입고 주2을 한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좌우로 문수, 보현보살을 포함한 팔대보살과 사천왕이 자리한다. 그 뒤쪽으로는 아난, 가섭을 포함한 나한 6위, 제석천범천, 타방불(他方佛) 2위가 좌우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형태 및 특징

본존의 주3 좌우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자세를 취한 나한들이 화면에 율동감을 준다. 문수, 보현보살이 걸친 천의(天衣)의 무릎 부분에 보이는 백색 바탕에 군청으로 표현된 문양들은 청화백자의 문양 표현을 연상케 한다. 군청을 사용한 모티브 표현은 의겸(義謙)이 수화승으로 참여한 여수 흥국사 응진전 「십육나한도」[1723]에서부터 기물의 문양 표현 방식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비현은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보살이나 협시가 걸친 천의 문양에 활용하였다.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는 비현이 이러한 표현법을 사용한 현전 첫 사례이다. 이후 비현과 활동하며 그의 영향을 받은 평삼(平三)의 옥천사 괘불화[1808]에서도 같은 표현법을 볼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18세기 중후반 선암사를 중심으로 전라도 일대에서 활동한 화승 비현의 화풍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의 불화 37』(성보문화재연구원, 2007)
『한국의 사찰문화재: 전라남도 III』(불교문화재연구소, 2006)

논문

김서영, 「조선후기 화승 비현의 불화 연구」(동국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18)

인터넷 자료

주석
주1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채, 법의(法衣)를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걸치는 방식. 우리말샘

주2

악마를 항복하게 하는 인상(印相). 왼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은 내리어 땅을 가리키는 인상이다. 우리말샘

주3

부처나 보살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 탱화 따위에서 머리 언저리에 동그라미를 그려 나타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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