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이원경 옥사는 조선 후기 헌종대 한성에서 이원경을 추대하기 위해 벌어진 모반과 관련된 옥사이다. 1844년(헌종 10) 민진용 등 전직 조정 관리가 포함된 양반들이 종실이었던 회평군 이원경에게 접근하여 후일을 기약하다가 발각되었다. 1844년(헌종 10) 8월 4일, 이원경 옥사는 서광근의 고변으로 시작되었다. 포도청과 추국청의 조사를 거쳐 이원경은 사사(賜死)되고, 민진용 등 주요 관련자들은 처형되거나 유배되었다. 이원경 옥사는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라기보다는 혹시 닥칠지도 모르는 불안의 싹을 잘라 버리는 성격이었다.
정의
조선 후기 헌종대 한성에서 이원경(李元慶)을 추대하기 위해 벌어진 모반과 관련된 옥사.
개설
역사적 배경
경과
결과
의의와 평가
이 사건은 모반의 성격을 지녔지만, 구체적인 거사나 추대 계획이 수반되지는 않았다.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라기보다는 혹시 닥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소박한 모험과 같은 성격이었다. 죄인의 후손으로 몰락하여 상민과 다름없는 처지에 빠졌던 자가 혈통적으로는 왕실과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모순된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이었다.
참고문헌
- 『헌종실록(憲宗實錄)』
- 『추안급국안(推案及鞫案)』
- 『포도청등록(捕盜廳謄錄)』
- 『선원속보(璿源續譜)』
- 「헌종 10년(1844) 회평군 이원경 모반 사건과 그 의미」(김우철, 『역사와 담론』55, 호서사학회, 2010)
- 「19세기 왕위의 승계과정과 정통성」(홍순민, 『국사관논총』40, 국사편찬위원회, 1992)
- 「『일성록』도삭의 실상과 경위」(이태진·홍순민, 『한국문화』10,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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