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8세기 경주 불국사 대웅전에 봉안된 천장보살, 지지보살, 지장보살과 그 권속 및 협시보살을 그린 불화.
제작 배경
내용
형태 및 특징
이 그림은 지지보살과 지장보살의 협시로 무장형 인물 2위를 각각 배치하여 『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을 근거로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세 보살은 하나로 이루어진 수미단 위에 이중 둥근 광배를 갖추고 같은 높이에 앉아 있다.
그림 가운데 회색 경권(經卷)을 잡고 있는 천장보살의 주위를 일월천자, 천중, 동자가 둘러싸고, 그림 왼쪽에 왼손에 보주(寶珠)를 들고 반가좌한 지장보살의 주위를 무장형 협시 2위 · 시왕 · 판관이 둘러싸고, 그림 오른쪽에 청색 경권(經卷)을 든 지지보살의 주위를 무장형 협시 2위와 아수라, 용왕, 천녀 등이 둘러싸고 있다.
붉은색과 녹색, 황색의 중심색은 17세기의 부드럽고 옅은 색채보다 더 짙어졌지만, 밝은 명도와 부드러운 채색을 입체감있는 붓질로 표현하여 그림이 생동감 있다. 제작화승인 밀기(密機), 채원(彩元), 서징(瑞澄)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18세기 후반에 활동한 화승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논문
- 정명희, 「조선시대 주불의 불화 배치와 기능-삼단의 형성과 불화 봉안을 중심으로」(『미술사학연구』 288, 한국미술사학회, 2015)
- 김정은, 「조선시대 삼장보살도의 기원과 전개-중국 명대 수륙화와의 비교」(『동악미술사학』 8, 동악미술사학회, 2007)
- 탁현규, 「18세기 삼장탱 도상과 양식 연구」(『미술사학보』 23, 미술사학연구회, 2004)
주석
-
주1
: 좌우에서 가까이 모심. 또는 그런 사람.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