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독립협회 지장 ( )

근대사
작품
국가유산
1897년 독립협회에서 제작하여 사용하던 나무 인장.
작품/조각·공예
소장처
연세대학교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대한국독립협회지장(大韓國獨立協會之章)
분류
등록문화유산/기타/동산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등록문화유산(2013년 08월 27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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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대한국독립협회지장은 1897년 독립협회에서 제작하여 사용하던 나무 인장이다. 독립협회는 1896년 7월에 설립되어 1898년 12월 해산될 때까지 자주독립, 자주국권, 자유민권 등의 운동을 주도하였던 사회정치단체이다. 독립협회에서 각종 공문서 등에 사용하던 인장으로, 1897년 10월 12일에 제작하였다. 2013년 8월 27일 국가등록문화재(현, 국가등록문화유산)로 지정되었고, 연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의
1897년 독립협회에서 제작하여 사용하던 나무 인장.
제작 배경

독립협회에서 각종 공문서 등에 사용하던 인장으로, 1897년 10월 12일에 제작하였다. 독립협회의 인장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물로, 협회의 활동 기간 전체에 걸쳐 사용하였다

독립협회는 1896년 7월에 설립되어 1898년 12월 해산될 때까지 자주독립, 자주국권, 자유민권 등의 운동을 주도하였던 사회정치단체이다. 서재필을 비롯하여 윤치호, 이상재, 남궁억 등 근대 사상과 개혁 사상을 지닌 진보적 지식인들이 지도부를 형성하였고, 자본주의 열강의 침탈과 보수적 지배층의 압제에 불만을 가진 도시 시민층이 주요 구성원을 이루었다.

형태 및 특징

둥근 회양목에 양각하였으며, 높이 4.0㎝, 지름 3.6㎝ 크기이다. 글자면의 둘레에 ‘大韓國獨立協會之章(대한국독립협회지장)’이라는 글씨를 전자(篆字)로 새겼으며, 글자의 배치는 중앙을 향해 원형으로 둘러졌다. 중앙에는 태극문양이 음각 · 양각으로 새겨져 있고 손잡이 쪽에 작은 굽을 두어 잡기 편리하게 제작하였다. 글자면의 위를 표하기 위하여 인장의 허리에 반달 문양의 홈을 두었으며, 인장의 '대(大)'자를 새긴 면 위쪽에 둥근 점을 새겨 찍기 편리하게 제작하였다.

의의 및 평가

한국 최초의 근대적 시민운동을 주도한 독립협회에서 사용하던 인장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물이다. 독립협회 회장을 역임한 윤치호가 소장하던 인장을 그 아들 윤영선이 1967년 연세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하여 보관하고 있다. 2013년 8월 27일 국가등록문화재(현, 국가등록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웹페이지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http://contents.history.go.kr/front)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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