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형 서첩 - 기오재희묵 ( - )

서예
작품
국가유산
1687년, 조선 숙종 대의 문신이자 명필 김우형의 서첩.
작품/서화
창작 연도
1687년
작가
김우형(金宇亨)
소장처
수원화성박물관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김우형 서첩-기오재희묵(金宇亨書帖-寄傲齋戱墨)
분류
기록유산/서간류/서예/서예
지정기관
경기도
종목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유산(2014년 07월 08일 지정)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이의동, 수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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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김우형 서첩-기오재희묵』은 1687년, 조선 숙종 대의 문신이자 명필 김우형이 쓴 서첩이다. 서첩은 총 36장으로 두보·왕유 등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의 시를 송설체 서풍의 행서와 초서로 썼다. 또한 김우형의 개인 인장 15과가 서첩의 곳곳에 찍혀 있어 17세기 인장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2014년 7월 8일 경기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고, 수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의
1687년, 조선 숙종 대의 문신이자 명필 김우형의 서첩.
제작 배경

김우형(金宇亨)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도상(道常)이며, 호는 기오재(寄傲齋)다. 1650년(효종 1) 문과 급제 후 관직에 나아가 호조참판, 도승지, 한성판윤, 경기감사, 공조판서를 지냈다. 글씨에 능하였고 특히 해서(楷書)를 잘 써서 여러 번 왕실의 보책(寶冊)을 썼다.

김우형 필적은 그간 몇몇 간찰과 비문(碑文)으로만 알려져 왔으나, 이 서첩을 통해 명필로서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첩의 기사를 통해 개성유수 재임 시절에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본문 글씨 앞뒤로 그가 별도로 쓴 글에는 "1687년 5월 하순에 쓰기 시작하여 그해 8월 하순에 삼절헌(三節軒)에서 마쳤다."고 하여 필사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내용

서첩 앞표지에 자신의 호를 딴 "기오재희묵(寄傲齋戱墨)"이란 제목이 쓰여 있다. 서첩은 총 36장으로 두보(杜甫) · 왕유(王維) 등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의 시를 송설체(松雪體) 서풍의 행서와 초서로 썼다. 또한 김우형의 개인 인장 15과가 서첩의 곳곳에 찍혀 있어 17세기 인장(印章)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된다.

형태 및 특징

총 36장의 서첩 형태로 장황하였다.

의의 및 평가

정치인이자 문신으로 알려진 김우형의 명필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켜주는 중요 서첩으로, 17세기 조맹부체의 유행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집으로서 가치가 있다. 또한 필사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는 17세기 서예 작품으로 국가유산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2014년 7월 8일 경기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고, 경기도 수원시 수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웹페이지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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