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635년(인조 13) 전라도 태인현 용장사에서 조선 전기 때 간행한 판본을 다시 새겨 찍어낸 불경.
저자 및 편자
이 책은 1401년 건염기유(建炎己酉)[1129년] 만안비구(萬安比丘) 행의(行儀)와 건문(建文) 3년[1401년] 권근(權近, 1352~1409)의 발문을 붙여 찍은 판본을 1635년 전라도 태인현(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용장사에서 다시 판각하여 찍은 책이다.
같은 판본인 보물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1984)과 보물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9~10의 간기(刊記)에 따르면 태조가 신총(信聰)에게 쓰게 하여 각수(刻手) 명호(明昊) 등이 판각하여 간행하였다고 한다.
서지사항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9~10은 2권 1책의 목판본으로 1401년 간행한 판본의 번각본(飜刻本)이다. 표제는 “능엄경구십(楞嚴經九十)”이고, 권수제(卷首題)는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이다.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의 광곽(匡郭)에, 반곽(半郭)은 25.5×17.3㎝, 무계(無界), 8행 20자, 판심(版心)은 상하내향이엽화문(上下內向二葉花文)이고 판심제(版心題)는 능(楞)이다. 책은 33.2×21.8㎝ 크기로 저지(楮紙)[닥종이]에 찍어 선장(線裝)하였다. 1401년 판본의 반곽 크기인 27~27.9×18.2~18.5㎝[보물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1984)]보다 크게 줄어든 번각본의 특징을 보여준다.
그리고 권10 권근 발문 끝 41장(張)의 간기 “건문삼년(建文三年)“…… 이하 “주상삼전하수만세(主上三殿下壽萬歲)” 이하 시주질(施主秩)과 간기인 “숭정팔년을해사월일전라도태인현지운주산용장사개간(崇禎八年乙亥四月日全罖道泰仁縣地雲住山龍藏寺開刊)“으로 41장을 대신하였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논문
- 곽동화 · 강순애, 「楞嚴經 版本에 관한 書誌的 硏究」(『서지학연구』 39, 한국서지학회, 200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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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각자(刻字)란 목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것을 말하며, 서각(書刻)이라고도 한다. 각자를 하는 장인은 각자장(刻字匠) 또는 각수(刻手)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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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서책 책장의 사주(四周)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 선. 사주 단변(四周單邊), 사주 쌍변(四周雙邊), 좌우 쌍변(左右雙邊)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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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옛 책에서,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서 양면으로 나눌 때에 그 접힌 가운데 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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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판심에 표시된 책의 이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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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인쇄된 면이 밖으로 나오도록 책장의 가운데를 접고 책의 등 부분을 끈으로 튼튼하게 묶는, 책의 겉모양을 꾸미는 방법의 하나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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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사찰판(寺刹版) 불경(佛經)의 간행을 위하여 시주한 사람의 명단. 책의 말미에 기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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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대궐의 각전(各殿)에서 잔심부름을 하던 관원. 몽고의 시구르치(sigurchi)에서 나온 말로서 내외(內外)의 직(職)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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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생멸 · 변화하는 모든 것을 구성하는 다섯 요소. 곧 물질인 색온(色蘊), 감각 인상인 수온(受蘊), 지각 또는 표상인 상온(想蘊), 마음의 작용인 행온(行蘊), 마음인 식온(識蘊)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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