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

의생활
단체
1975년, 섬유 관련 생산업체들의 생산과 수출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
이칭
약칭
섬산연
이칭
한국섬유단체협의회, 한국섬유단체연합회
단체
설립 시기
1975년 4월
설립지
서울
상위 단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재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16층
전신
한국섬유단체협의회(1967년)|한국섬유단체연합회(1975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75년에 섬유 관련 생산업체들의 생산과 수출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1987년에 섬유 패션 산업은 단일 산업 최초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바 있고, 2000년대까지 3천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이루며 국가 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 패션 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변환에 대처하기 위해 IT 기술을 적극 수용하여 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탑산업훈장 수여,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제도, 디자인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정의
1975년, 섬유 관련 생산업체들의 생산과 수출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
설립 목적

한국섬유산업연합회(韓國纖維産業聯合會)의 설립 목적은 한국 섬유 산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섬유 패션 산업 관련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섬유 패션 생태계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한국 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섬유 패션 업계 및 유관 단체와 연대를 통한 상호 협력 기반 구축 및 미래 인재 발굴 사업을 병행하여 차세대 한국 섬유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도록 한다.

변천 및 현황

사단법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rea Federation of Textile Industries)는 1967년에 한국 섬유 소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한국섬유단체협의회’로 시작하였다. 1975년 ‘한국섬유단체연합회’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고, 섬유 산업 스트림의 영역 확장과 함께 1980년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7년에 한국섬유패션산업은 단일 산업 최초로 10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바 있고, 2000년대까지 3천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이룬 바 있다.

섬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2019년 기준 섬유 패션 연관 산업의 전체 업체는 288,953개이며, 고용 인원은 804,839명에 이르는 등 국민 경제생활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이다. 섬유 소재 수출은 세계 8위이고, 패션 상품 수출은 34위이다. 우리나라 섬유 패션 산업은 원사(原絲), 직물(織物), 염색 가공, 패션 의류 관련 상품에 이르기까지 균형을 보이는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 기술도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섬유 패션 디지털 생태계의 등장으로 인해 협회는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섬유 패션 스트림 간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유통의 활성화 사업 등도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여, 리사이클 섬유 및 친환경 소재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섬유 패션 기업의 첨단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국 섬유 패션업계 및 31개의 유관 단체를 대변하며, 한국 섬유 패션 산업이 한국 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실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

한국 섬유 패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개하고 있다. 먼저, R&D 역량 제고를 통해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섬유패션 R&D 기획, 국산 섬유 제품 인증 제도와 국산 섬유 소재 인증 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섬유 패션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디지털 뉴딜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섬유 패션 빅데이터 구축과 섬유패션 디지털 플랫폼 구축 그리고 스마트 공장 구축과 제조 로봇 표준 모델을 보급하고 있다.

섬유 패션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첨단 소재 · 디지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하고 있으며, AI 융합형 산업 현장 기술 인재 양성, CEO 비즈니스 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른 스트림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트림 간 협력 위원회를 운영하고, 섬유 패션 기업 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을 개최하기도 한다. 해외 진출 의류 기업 현황을 조사하고 활용하여,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방안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를 개최하고, 해외 유망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외 전시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국제 무역 · 통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국제회의에 참가하여 통상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섬유 테크노 파크 조성을 지원하고, FTA 협상 및 활용을 지원하며 섬유 생산 기업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섬유 패션 업계 교류 증진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섬유 패션 산업 동향 및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섬유 패션 인재 양성 및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수여하는 등 한국 섬유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의의 및 평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의 경제생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 즉, ‘대한민국패션대전’과 같은 공모전을 진행하여 수많은 패션디자이너를 배출하였고, 섬유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수여한 프로그램 등은 한국 섬유 패션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미래를 준비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참고문헌

단행본

『’04 섬유연감』(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04)
『’05 섬유연감』(한국섬유산업연합회, 2005)
『2012 한국섬유패션연감』(한국섬유산업연구원, 2012)

논문

손미영·이은영, 「한국섬유및 의류 산업의 세계화 연구」(『한국의류학회지』 25-6, 한국의류학회, 2001)

기타 자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섬유산업연합회 주요 추진사업 내용」(202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