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대화수경은 충남 서산의 문수사(文殊寺) 아미타불 복장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주문(呪文)과 부적(符籍)을 목판으로 찍은 1장의 다라니 인쇄물이다. 제목으로 추정되는 부분에는 ‘차인출불공역대화수경(此印出不空譯大華手經)’이라 하여 번역자가 불공(不空)임을 알 수 있고 불경의 4대 번역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불공 금강(不空金剛)(705~774)은 당나라 시대 불교승이자 밀교 경전의 역경자로 밀교의 제6대조이다.
정의
충남 서산의 문수사 아미타불 복장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주문과 부적을 목판으로 찍은 1장의 다라니.
내용과 구성
이 자료의 앞부분에 있는 부적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① 제불공양인(諸佛供養印): 이를 지니고 다니는 사람은 일체 하늘의 보배와 향기가 내리고 지옥으로부터 향기로운 바람이 나온다.
② 무량억여래인(無量億如來印): 이를 지니면 평생토록 칠보를 얻고 광명을 발할 수 있다.
③ 천광왕여래대보인(千光王如來大寶印): 이를 지니면 무량의 죄를 없애고 살아서 성불할 수 있다.
④ 블정심인(佛頂心印): 만약 이를 지니고 있으면 살아서는 어려움이 없고 후세에는 극락국토에 태어날 수 있다.
⑤ 마하화수인(摩訶華手印): 이를 지닌 사람은 만겁토록 먹지도 죽지도 않은 즉 불가사의한 공덕을 얻는다.
⑥ 정각보살인(正覺菩薩印): 이를 지니면 모든 소원을 이루고 불가사의의 공덕을 얻을 수 있다.
⑦ 호법보살호신인(護法菩薩護身印): 이를 지니면 일체의 귀신, 대목들로부터 지킬 수 있고 크게 길하게 된다.
⑧ 육안통견인(肉眼通見印): 이를 지니면 일체의 귀신국왕이나 대목과 야차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⑨ 정토보살인(淨土菩薩印): 이를 지닌 사람이 출입하면 크게 길하고 사람을 보면 좋은 일 이 생긴다.
⑩ 보득인(寶得印): 이를 지니면 일체의 재난이 소멸된다.
⑪ 피도적인(避盜賊印): 이를 지니면 도적의 재액을 피할 수 있다.
⑫ 피구설인(避口舌印): 이를 지니면 구설의 재액을 피할 수 있다.
⑬ 염제귀신인(厭諸鬼神印): 이를 지니면 귀신들이 싫어하게 된다.
⑭ 피열병인(避熱病印): 진언은 ‘옴 소실지건다리(2합)사바하’ 不空
저자
그 후 당 현종 · 숙종 · 대종의 3대에 걸쳐 존경을 받으면서 대흥선사(大興善寺)에서 역경에 전념하여 『금강정경(金剛頂經)』을 비롯해 110부 143권을 번역하였을 뿐 아니라 밀교 수법과 관정도 행하면서 포교에 노력하였다. 그 제자는 함광 · 혜초(慧超) · 혜과(惠果) · 혜랑(慧朗) · 원교(元皎) · 각초(覺超) 등 여섯 사람의 상족이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 강인구, 『미술자료』 18(국립중앙박물관, 197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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