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식은 일제강점기 한국청년전지공작대, 한국광복군에 참여하여 항일투쟁을 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성장 과정 및 중국 망명 과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1940년 2월,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입대하여 초모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한국청년전지공작대가 1941년 1월 한국광복군에 편입되자 해방 때까지 광복군 소속으로 활약하였다. 김봉식이 소속된 한국광복군 제2지대의 대대장은 이범석이며, 중국 산시성을 비롯한 허난성, 허베이성 지역에서 초모활동을 전개하였다. 1969년 사망하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1915년 경상북도 경주군(慶州郡) 강서면(江西面) 노당리(老堂里)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봉석(金鳳石)이며, 성장 과정 및 중국으로의 망명 과정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김봉식은 1940년 2월 한국청년전지공작대(韓國靑年戰地工作隊)에 입대하였다.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1939년 11월 중국 충칭[重慶]에서 아나키스트 청년들이 주도하여 조직한 항일 군사 조직이다. 전지공작대는 주로 초모활동(招募活動)을 펼쳤는데, 이는 중국군과 일본군이 맞서고 있는 전선을 넘어가서 일본군 후방에 있는 한국 청년들을 데리고 오는 임무였다.
이후 김봉식은 1941년 1월 1일에 한국청년전지공작대가 한국광복군(韓國光復軍) 제5지대로 편입되자, 광복군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 나갔다. 1940년 9월 17일 충칭에서 창설된 한국광복군은 초기에 총사령부 외에 제1·2·3지대, 그리고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제5지대로 편제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1942년 조선민족혁명당의 조선의용대가 합류하자, 제1지대로 조선의용대를, 기존의 제1·2·5지대를 통합하여 제2지대로 편성하였으며, 1945년 초에는 제3지대를 편성하였다. 이 외에도 3전구공작대, 9전구공작대, 토교대(土橋隊)가 있었다.
김봉식이 소속된 한국광복군 제2지대의 대대장은 이범석(李範奭)이었으며,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에 주둔하며, 산시성을 비롯한 허난성[河南省], 허베이성[河北省] 지역에서 초모활동을 전개하였다. 김봉식도 제2지대 제2구대 1분대 대원으로 광복 때까지 활동하였다. 1969년 사망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