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록은 일제강점기 한국혁명여성동맹, 한국애국부인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등에서 항일운동을 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나 1910년 중국으로 이주하였다. 1914년 박은식 등이 설립한 상하이 박달학원에서 수학하였다. 1918년 독립운동가 조소앙과 결혼하여 딸 조계림을 낳았다. 1940년 충칭의 한국혁명여성동맹에 감찰위원으로 참여하였고, 1944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총무과원으로 임명되어 딸 조계림과 함께 활약하였다.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1910년 중국으로 이주하였고, 1914년 박은식(朴殷植) 등이 설립한 상하이[上海] 박달학원(博達學院)에 입학해 수학하였다.
1931년 9월 상해한교전체대회(上海韓僑全體大會)에서 일본의 만주 침략을 규탄하는 연설을 하였다. 1938년 4월 24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여당인 한국국민당(韓國國民黨)의 기관지 『한청(韓靑)』 제3권 제4기에 실은 「여성들아 맹성하여 날라가자!」라는 글에서 중국 내 한인 여성의 독립운동 참여를 호소하였다.
1940년 충칭[重慶]에서 결성된 한국독립당(韓國獨立黨) 산하 한국혁명여성동맹(韓國革命女性同盟)에 감찰위원으로 참여하였다. 1943년 충칭에서 한국애국부인회가 조직되자, 조소앙의 여동생 조용제(趙鏞濟)와 함께 간부로 활동하였다. 1944년 12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무부 총무과원으로 임명되어 딸 조계림과 함께 활약하였다. 이후 행적은 파악되지 않으며, 1968년 2월 18일 사망하였다.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