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전은 1952년부터 1960년까지, 매년 개최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사진 전시회이다. 『사협 창립 제1회전』을 시작으로 1960년 『제12회 사협전』까지 총 12회 개최되었다. 1957년부터 일반 공모를 개시하였고 이때부터 전시장이 소공동의 중앙공보관으로 고정되었다. 전시 기간은 7~9일, 제3회 전시부터는 지방 대도시 순회전도 시행하였다. 출품자 요건은 공모전 등에서 총 입상 점수 80점 내외를 획득해야 했고, 주제는 자유이며 미발표 작품이어야 했다. 전시작 선정은 각 지부에서 정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창립된 해인 1952년부터 시작하여 1961년 5월에 공표된 ‘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 제6호에 의해 협회가 해체되기 이전 해까지 총 12번 개최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전은 1953년부터 1955년까지는 연 2회 개최했으며, 그 나머지 해에는 연 1회 열렸다. 그리고 1957년 제9회 전시회부터는 협회원이 아닌 사진가도 전시회 참가를 허용하는 일반 공모를 개시하였고, 일정하지 않았던 전시장은 중구 소공동에 있었던 중앙공보관으로 고정되었다.
전시 기간은 봄 혹은 가을 중 7일에서 9일 사이였고, 제3회전부터는 부산, 대구 등과 같은 지방 대도시 순회전도 행해졌다.
참가 자격은 우선 출품자가 주2 등에서 획득한 총 입상점수가 “80점 내외”에 도달해야 했다. 전시작 지부 할당량은 각 지부의 회원 수에 비례하여 정해졌고 “작품 선출 방법은 해당 지부에 일임”했다. 1954년 제4회전의 전시작 지부 할당량은 “서울특별시 21점, 경기도 7점, 충청남도 5점, 경상북도 14점, 경상남도 30점, 전라남도 7점, 강원도 3점”이었다.
출품작 규정은 항상 동일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자유 작품으로서 4절판(254x305㎜) 이상, 단 미발표 작품”이었다. 협회를 주도한 임응식의 메모에 따르면, 1953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2회전』은 한국 최초로 컬러사진을 포함한 전시회였다.
한국사진작가협회전은 공모전과 함께 사진가로서 사회적 인정을 받는 일종의 주3 역할을 하였다. 사진가로서 경력을 쌓는 과정이자 해외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통로였다. 이러한 전시 제도에 힘입어 한국의 사진 단체는 1980년대까지 그 권위와 동력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