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복(吳始復)
조선 후기에, 이조참판, 한성판윤, 호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중초(仲初), 호는 휴곡(休谷). 우참찬 오억령(吳億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정(吳靖)이고, 아버지는 오정규(吳挺奎)이다. 어머니는 이여황(李如璜)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62년(현종 3)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이어 수찬(修撰)·정언(正言)·지평(持平)·교리(校理)·이조정랑·사인(舍人) 등을 거쳐 1675년(숙종 1) 승지·이조참판·개성유수를 역임하고, 강릉부사가 되었다. 부임 전에 허적(許積)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