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능악(沈能岳)
조선 후기에, 의주부윤, 황해도관찰사,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서울 출신. 자는 유한(維翰). 좌참찬 심택현(沈宅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심구(沈銶)이고, 아버지는 판서 심풍지(沈豊之)이다. 어머니는 유언수(兪彦銖)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14년(순조 14) 전직 판관으로서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817년 지평을 거쳐, 1818년 홍문관수찬, 이듬해 의주부윤, 1823년 대사성, 1824년 대사간·함경도관찰사를 거쳐, 1825년 이조참판을 역임하였다. 그 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