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손(元仁孫)
조선 후기에, 이조참판, 이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자정(子靜). 원몽린(元夢鱗)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목사 원명구(元命龜)이다. 아버지는 예조판서 원경하(元景夏)이며, 어머니는 예조판서 신사철(申思喆)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50년(영조 26) 진사시에 합격하고, 1752년(영조 28)에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세마(洗馬)가 되었다. 1753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가 되고, 정언(正言)·사서(司書) 등을 역임하였다. 홍문관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