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영(李龜永)
일제강점기 「쌍옥루」, 「낙화유수」, 「수일과 순애」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 내용
1901∼1973. 서울 출신. 공옥보통학교(工玉普通學校)를 마치고 배재학당(培材學堂)을 졸업하였다. 소년시절부터 활동사진에 관심을 가졌고, 20세에 영화수업을 위하여 일본으로 갔다.
1923년 귀국하여, 영화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신문에 영화이론 소개 및 영화평을 썼다. 1924년 11월 연극과 영화의 혁신을 기하기 위하여 현철(玄哲)과 함께 조선배우학교를 설립하고 각본작법 · 연기론 · 활동사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