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두(李集斗)
조선 후기에, 한성판윤, 공조판서, 예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중휘(仲輝), 호는 파서(琶西) 또는 구학(臞鶴). 좌의정 이경억(李慶億)의 5대손이며, 이항곤(李恒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석노(李錫老)이고, 아버지는 감역 이진원(李進源)이며, 어머니는 조철명(趙哲命)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74년(영조 50)에 진사가 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한림에 들어갔다. 그 뒤 이조좌랑·장령·이조참의·대사성·승지를 거쳐, 강릉현감이 되었을 때는 상소하여 해폐(海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