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총파업(二七總罷業)
1948년 2월 7일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약칭 전평)가 남한 지역만의 단독 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 준비를 위해 입국한 유엔조선위원단을 반대하여 일으킨 파업 투쟁. # 내용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던 전평은 미국 주도로 유엔에 의해 결정된 ‘남북총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유엔조선위원단의 방한을 반대했다. 1948년 1월 7일 유엔조선위원단이 방한하자 전평 산하 일부 노조는 파업투쟁을 하였고, 금속, 출판, 어업, 식료, 토건, 일반봉급자, 전기, 철도, 광산, 해원 등 전평 산하 노조들이 유엔조선위원단의 활동에 반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