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九思)
구사는 군자로서 행동거지와 처신에 있어 염두에 두어야 할 아홉 가지 규범을 나타내는 유교 용어이다. 『논어』 「계씨편」에서 공자가 말한 것으로, 군자로서 생각해야 할 행동 규범상의 준칙이다. 이를테면 볼 때에는 눈밝음을 생각하고, 들음에는 귀밝음을 생각하고, 낮빛은 온화함을 생각하고,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말할 때에는 진실할 것을 생각하고, 일할 때에는 삼갈 것을 생각하고, 의심날 때에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분할 때에는 어려워질 것을 생각하고, 재물을 얻을 때에는 의리에 합당한가를 생각한다는 것이다.